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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5기

Date
2020/11/03
Category
Welcome
글또 5기를 '어쩌다' 시작하게 되었다.
누구나 첫 목표와 다짐은 웅장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도 다짐글을 웅장하게 써본다.

어쩌다 시작?

'어쩌다' 시작하였다고 했지만 사실 내가 말한 '어쩌다'는 꽤나 구체적이다.
박사과정이 인생의 큰 실수라는 것을 지난학기에 깨달았다. 누군가들이 박사과정은 비추한다 해서가 아니라, 조금씩 내 세상을 넓혀간 결과 직감적으로 선택의 실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박사과정은 4기가 지나면 수료할 수 있다. 인고의 시간을 버텨온 만큼 한 학기만 존버하자 다짐했다. 그리고 4기가 되었을 때 (순수히 탈출을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깃허브도 새로 다시 팠다.
(이전 깃허브는 아주 가끔 프로젝트 또는 논문 시뮬레이션들을 업로드 하였기에 엉망진창이었다.)
그렇다. 나의 글쓰기 첫 목표는 탈출이다.
(이 말을 교수님이 싫어합니다. 그러니 비밀 지켜주세요.제발.)
그러나 논문 리뷰를 작성하다 보니 논문에서 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관련 논문들과 자료들을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제대로 알고 넘어간다는 말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아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일련의 과정들을 반복하다보니, 꽤나 재미있었다.
꽤나 재밌는걸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해보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피드백이 필요해

혼자 재미들려서 논문리뷰를 쭉쭉 해나갔다.
누구나 그렇듯 (나만 그럴지도..?) 혼자하면 뭐든 금새 시든다.
재미는 있었지만 우선순위에서 조금씩 멀어졌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1.
신나게 썼지만 읽는 사람이 없다 ⇒ 초기라 노출이 없다
2.
신나게 썼지만 제대로 쓴지 모르겠다 ⇒ 내가 보기에는 좋다. 내가 썼으니까
3.
신나게 썼지만 논문 리뷰말고 다른 것도 쓰고 싶다. ⇒ 도커?쿠버네티스?파이썬?
가장 큰 이유는 → 신나게 썼지만 제대로 쓴지 모르겠다 ← 이다.
'어쩌다' 글또를 알게 되어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원서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썼다.)

다짐

2주에 한 번이기에 무엇보다 마감을 잘 지키며 성실하게 임해야겠다.
피드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다 나은 의사소통 방식을 배워가야겠다.
작성할 글 주제는 Recommender System MLOps Attention&Transformer 정도가 될 것 같다.
아주 가끔 Docker or Kubernetes or Python 등등도 작성하겠지만 메인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인스타에만 남기던 책 리뷰를 어쩌다 한 번씩은 할 것 같지만 글또 마감일 제출글로는 포함되지 않을 것 같다. (나만 보겠지) 글또 제출 글로는 다음 세 가지가 주를 이룰 것 같다.
Recommender System
Attention and Transformer
MLOps by O'REILLY Book
Transformer + RecSys + MLOps 관련 글을 글또 5기 마지막 글로 6개월 뒤에 작성하려 한다.
(간간히 GAN. BERT. GPT 와 같이 굵직한 페이퍼들도 리뷰할 예정이다.)
6개월은 생각보다 짧다. 벌써 2020년이 끝나가는걸 보면 알 수 있다.
6개월 뒤에 성장해 있을 글또5기를 생각하며. 주어진 글과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려한다